정윤성, 중국 지난오픈 챌린저 테니스 남자 복식 우승

김동찬 2024. 8. 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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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안성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오픈 챌린저(총상금 4만1천 달러) 복식에서 우승했다.

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24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노구치 리오(일본)-에드워드 윈터(호주) 조를 2-1(6-3 6-7<5-7> 10-6)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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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오른쪽)과 시미즈 [라이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윤성(안성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오픈 챌린저(총상금 4만1천 달러) 복식에서 우승했다.

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24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노구치 리오(일본)-에드워드 윈터(호주) 조를 2-1(6-3 6-7<5-7> 10-6)로 제압했다.

지난해 서울 챌린저에서 시미즈와 한 조로 준우승한 정윤성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타이틀을 따냈다.

정윤성은 매니지먼트 회사인 라이언컴퍼니를 통해 "다음 주에도 시미즈 선수와 함께 경기하는데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식 세계 랭킹을 243위에서 210위권으로 올린 정윤성은 중국 장쑤성으로 이동, 26일 개막하는 ATP 장자강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8만2천 달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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