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생기면 어때? 그래도 난 소중해"…'드래곤하이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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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가족뮤지컬 '드래곤하이 스페셜'은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오른다.
2021년 첫선을 보인 뮤지컬 '드래곤하이 스페셜'은 4년 연속으로 극장 용에서 선보이며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드래곤하이 스페셜'은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주인공 '하이'가 자기 모습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용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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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창작 가족뮤지컬 '드래곤하이 스페셜'은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오른다. 아동·가족 콘텐츠 제작사 브러쉬씨어터가 주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뮤지컬 '드래곤하이 스페셜'은 4년 연속으로 극장 용에서 선보이며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드래곤하이 스페셜'은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주인공 '하이'가 자기 모습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용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공연에서 주인공 하이는 머리에는 뿔, 엉덩이엔 꼬리가 나 있다. 남들과 다르게 생긴 자기 외모 때문에 하루하루 고민이 깊어진다. 마을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던 어느 날,하이는 "난 용이 될 거야"라고 외치며 동생 '로우'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이 공연은 12명의 뮤지컬 배우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 무대를 뒤덮는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브러쉬씨어터 관계자는 "이 작품은 가족 관객에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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