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판타지'에 의한 '판타지'를 위한 모든 것 [★FULL인터뷰]
그룹 SF9이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판타지'가 원하는 모든 것을 앨범에 담아 돌아왔다. 이전과 다른 콘셉트로 개인은 물론 그룹으로서 색다른 변화를 꾀하며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SF9(영빈, 인성, 유태양, 휘영, 찬희)의 미니 14집 '판타지(FANTASY)'는 SF9이 새롭게 시작할 3부작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앨범으로, 판타지(팬클럽)를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자 이들을 향한 멤버들의 마음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로, 리드미컬한 신시사이저와 함께 베이스, 브라스가 트렌디하게 조화를 이루는 팝 댄스곡이다. 펑키한 비트와 달리 이별 후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비주얼 변신도 눈에 띄었다. 찬희는 "처음으로 머리 염색을 해봤다. 그동안 작품 등이랑 겹치면서 하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했다. 태양이와 휘영이는 노출하는 것도 있어서 몸에 변화를 줬다. 영빈이 형도 머리색으로 시원함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성은 "이렇게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나중에 재윤이가 나왔을 때도 파생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다음 앨범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거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SF9은 이번 활동을 통해 부담감보다는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집중할 예정이다. 인성은 "연차도 꽤 됐고, 여기서 뭔가 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압박감보다 지금 하는 것에 있어서 감사하고 흘러가게 두면 우리의 목표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빈은 "조금 더 유연해진 거 같다. 항상 기대했었는데, 만족할 수가 없더라. 저희는 항상 최고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판타지가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오래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그룹,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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