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기억 찾은 임수향에 뜨거운 눈물…전국 18.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오열하며 기억을 찾은 임수향과 포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1회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김지영(임수향 분)이 기억을 찾은 사실을 눈치챘다.
다행히 고비를 넘긴 필승은 의식을 빠르게 회복했고, 사고 당일 지영이 자신에게 박도라(임수향 분)라고 고백한 사실을 기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오열하며 기억을 찾은 임수향과 포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1회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김지영(임수향 분)이 기억을 찾은 사실을 눈치챘다.
이날 방송에서 동생 공마리(한수아 분)를 구하기 위해 차에 뛰어든 필승이 응급 수술을 받게 됐다. 사고를 목격한 지영과 필승의 가족, 친모 징수연(이일화 분)의 가족이 모두 모여 그가 무사히 깨어나길 기도했다. 하지만 오늘 밤이 고비라는 의사의 말에 절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행히 고비를 넘긴 필승은 의식을 빠르게 회복했고, 사고 당일 지영이 자신에게 박도라(임수향 분)라고 고백한 사실을 기억했다. 이를 들은 지영은 기억이 안 난다며 회피, 필승은 자리를 피하는 그녀를 아프다는 핑계로 붙잡았다.
놀란 지영이 자신에게 오빠라고 부르자 필승은 "방금 나한테 오빠라고 했어요?"라며 당황하는가 하면 그녀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등 설렘 유발 플러팅으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여기에 설렌 지영은 절대 필승에게 기억이 돌아온 걸 들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필승은 공진택(박상원 분)으로부터 놀랄만한 소식을 듣게 됐다. 마리를 구한 필승이 자신의 아들과 다름없다고 여긴 진택은 그에게 양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필승은 진택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그의 부모 고현철(이두일 분)과 김선영(윤유선 분)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필승이 양자가 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여긴 두 사람은 그에게 진택의 요구를 받아들이라고 설득해 먹먹함을 더하기도.
방송 말미, 지영은 과거 자신에게 스폰 누명을 뒤집어쓰게 만든 인물을 찾아 나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필승은 "도라는 그런 짓 할 아이가 아니에요"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이에 지영은 "내가 믿어달라고 그렇게 애원했잖아"라고 오열, 그녀의 기억이 돌아온 걸 알게 된 필승이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껴안아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된 41회는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토요일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3.0%로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한편, KBS 2TV '미녀와 순정남' 42회는 오늘(25일) 저녁 8시 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 여배우→50대男女 사랑찾기… '끝사랑'·'공개연애' 등 新연애예능 뜬다[스한초점] - 스포츠한
- 소녀시대 유리,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자태…군살 제로 몸매 '눈길' - 스포츠한국
- '굿 파트너' 리뷰한 이혼 전문 변호사 "옆집과도 불륜… 친척 사이에서도 흔해" - 스포츠한국
- 박건하-김동진-김진규… 홍명보호 코치진 윤곽 드러났다 - 스포츠한국
- 카일리 제너, 한뼘 비키니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 자랑 - 스포츠한국
- 성해은·한혜진·미나, 몸짱 스타들이 몸소 체험한 급찐급빠 성공법[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변요한 "송강호 선배님과 호흡? 마법 같은 순간 겪어" - 스포츠한국
- 윤후·김민국·안리원·재시, 줄줄이 美명문대 간 스타 2세들 "잘 자랐네"[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제훈 "배우되겠다는 꿈, 목숨 걸 정도로 절실했다"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