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태평양도시서밋서 '15분 도시' 정책 소개

민영규 2024. 8. 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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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밋(APCS)에서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참가 도시들과 교류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APC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의 도시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 후쿠오카시가 1994년 창설해 격년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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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태평양도시서밋서 '15분 도시' 정책 소개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밋(APCS)에서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참가 도시들과 교류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APC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의 도시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 후쿠오카시가 1994년 창설해 격년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24개 국내외 도시 대표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계자, 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부산시에서는 이준승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해 '15분 도시 부산'을 주제로 사람 중심 도시 혁신, 시민 행복 15분 도시 육성, 그린 스마트 도시 정책을 소개했다.

APCS 회원도시는 올해 행사 폐회식에서 아시아 태평양 도시의 더 나은 삶 실현, 디지털 혁신을 통한 도시 조성으로 주민 생활 향상,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과 실현을 위한 국제도시 간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가고시마 선언'을 채택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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