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배용준, 내 결혼식에 헬기 타고 참석"(전참시) [텔리뷰]

서지현 기자 2024. 8. 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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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웅이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박성웅, 송지은-박위 커플이 출연했다.

이어 올해로 결혼 16년 차를 맞았다는 박성웅은 "박위와 송지은이 말할 때 (제 기억을) 소환했다"고 회상했다.

앞서 박성웅은 지난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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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성웅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웅이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박성웅, 송지은-박위 커플이 출연했다.

전참시 박성웅 / 사진=MBC


이날 박위는 송지은에 프러포즈 후일담에 대해 "지은이만 모르는 상태였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 눈치가 너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결혼 16년 차를 맞았다는 박성웅은 "박위와 송지은이 말할 때 (제 기억을) 소환했다"고 회상했다.

앞서 박성웅은 지난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성웅은 "둘이 같이 화보 촬영하는 날이었다. 촬영 다 끝나고 옆방에다가 풍선 채워놓고 다음 촬영 한다고 방에 집어넣고 했다. 준비해 둔 영상을 틀고 들어가서 반지를 끼워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성웅은 "프러포즈 영상에선 목걸이를 들고 있었다. 방에 들어가서 반지를 끼워주니까 울더라. 근데 '목걸이는?' 이랬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박성웅은 결혼식 당시를 회상하며 "배용준 형이 헬기를 타고 왔다. 같은 날 문화훈장 수여식이 있었다. 시간대가 같았는데 행사는 청주, 저희는 홍천이었다. 처음에 전화 와서 '거기 헬기 착륙장 있냐'고 물었다. 그때 일본 팬분들도 많이 오셨다. 300분에게 모두 손을 흔들어주고 다시 헬기 타고 넘어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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