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복면 쓰고 희롱'...킥보드로 가게 '입막'한 10대들
장영준 기자 2024. 8. 25. 07:32
얼굴에 복면을 쓴 남성들이 타고 있던 전동 킥보드를 가게 앞에 세웁니다.
그러더니 폐쇄회로(CC)TV 앞으로 다가와 희롱하더니 손가락 욕까지 하는데요.
이 남성들로부터 이른바 '복면 희롱'을 당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남성들은 지난 22일 밤 전북 익산의 제보자 사무실 입구에 전동 킥보드를 주차한 후 손가락 욕을 하고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고등학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행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제보자는 "지금은 당사자가 이 행동을 영웅담처럼 떠들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시간이 지나면 분명 창피할 일"이라면서 "제발 이런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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