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군산서 조업 중이던 어선 화재…선원 12명 전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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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군산 먼바다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전북자치도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4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8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A호 승선원 1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군산 해경은 기관실에 알람이 울린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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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임충식 기자 = 한밤 중 군산 먼바다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전북자치도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4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8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A호 승선원 12명을 모두 구조했다. 당시 선원들은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한 상태였다.
현재 구조된 A호 선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며,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선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은 A호 선박 화재 진압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선체가 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다.
군산 해경은 기관실에 알람이 울린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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