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무더위와 열대야 계속… 최고체감온도 35도

김태훈 기자 2024. 8. 25.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부산·울산·경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울산, 경남내륙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3도, 경상남도 33~36도로 어제(33~36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29~31도)보다 3~6도 높겠다.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울산과 경남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부산·울산·경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울산, 경남내륙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을 찾은 시민이 구포대교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전민철 기자


아침 시간대(08시)에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대체로 맑겠다. 일부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28도, 경상남도 25~29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3도, 경상남도 33~36도로 어제(33~36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29~31도)보다 3~6도 높겠다.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울산과 경남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현재 부울경 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로 예보됐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며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부산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