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서 국선변호인 피습…변협, 4대 개선책 긴급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발생한 국선변호인 피습 사건을 계기로 국선변호인의 안전 보장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변협은 △구속 피고인 출정 시 철저한 수색을 통해 법정 내 흉기 반입을 막을 것 △법정 내 법원보안관리대원 배치 강화와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매뉴얼 마련 등 구체적인 방호 대책 △국선변호인에 대한 보수 인상, 업무량 조절, 안전 장비 제공 등 구체적인 처우 개선 촉구 △법조인 신변 위협 시 가중처벌 등 신변보호를 위한 법안 신속히 마련 등 4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정마저 위험"…국선변호인 보호대책 요구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발생한 국선변호인 피습 사건을 계기로 국선변호인의 안전 보장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변협은 “이번 사건을 통해 인권 수호의 최일선에 있는 국선변호인들의 안전이 법정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관계 기관에 국선변호인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변협은 △구속 피고인 출정 시 철저한 수색을 통해 법정 내 흉기 반입을 막을 것 △법정 내 법원보안관리대원 배치 강화와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매뉴얼 마련 등 구체적인 방호 대책 △국선변호인에 대한 보수 인상, 업무량 조절, 안전 장비 제공 등 구체적인 처우 개선 촉구 △법조인 신변 위협 시 가중처벌 등 신변보호를 위한 법안 신속히 마련 등 4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이번 사건 피해 국선변호인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 당국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국선변호인의 안전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주원 (sjw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료대란 카운트다운…간호사도 29일부터 총파업
- 부천 화재 ‘최초 신고’ 녹취록 공개…"대피했어요?" 묻자 탄식 후 끊겨
- “참기름, 마늘 넣고…” 한국식 ‘오이 샐러드’, 아이슬란드서 ‘대박’났다
- 韓 유튜버, 인도 여행서 현지인에 납치당했다…“약까지 먹여”
- “어린 자녀가 다섯"…미성년자 성폭행한 40대 남성 선처 호소
- 초등생이 "가위바위보 벌칙으로" 집단 성추행…경찰, 수사 착수
- '신서유기'·'삼시세끼' 연출한 이주형 PD, 퇴근길 교통사고 사망
- '아이폰16·애플워치10' 공개된다…판매는 언제부터?
- “주차 빌런 만났다”는 차주, 오히려 역풍?…누리꾼 “대중교통 타세요”
- 오타니, 끝내기 만루포로 ‘40-40’ 달성... 역대 6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