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직속 '미래위원회' 위원 정책오디션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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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지사 직속의 '미래위원회' 위원들을 정책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김성원 도 기회전략담당관은 "미래위원회 위원들이 정책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는 만큼 자문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위원회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실국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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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도지사 직속의 '미래위원회' 위원들을 정책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마감한 미래위원회 공개모집에 전국에서 350명이 참여했으며,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1차로 155명을 추렸다.
1차 심사 통과자 중에는 지방의원 입후보자, 래퍼 겸 음악프로듀셔, 콘텐츠 개발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연소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도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집단토의와 개별스피치 등의 현장 정책제언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을 진행해 25명 내외의 위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위원회는 사회 각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의 혁신적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하며, 월 2회 정기회의를 갖고 브레인스토밍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게 된다.
김동연 지사도 회의에 함께할 계획이며, 포럼과 토론회, 온라인 회의 등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한다.
김성원 도 기회전략담당관은 "미래위원회 위원들이 정책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는 만큼 자문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위원회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실국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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