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대규모 홍수에 30만명 대피‥42명 사망·500만명 고립

남재현 now@mbc.co.kr 2024. 8. 2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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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 폭우로 방글라데시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30만 명이 집을 떠나 대피소로 긴급 피난했고 4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FP와 AP 통신 등은 현지시간 24일, 인도와의 국경 지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전역에 이번 주 초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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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몬순 폭우로 방글라데시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30만 명이 집을 떠나 대피소로 긴급 피난했고 4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FP와 AP 통신 등은 현지시간 24일, 인도와의 국경 지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전역에 이번 주 초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와 인도 당국은 이번 폭우로 양국에서 매몰과 감전 등으로 42명이 숨졌고 강이 범람해 제방이 무너지면서 약 500만 명의 방글라데시 주민이 고립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통신들은 또 방글라데시 제2의 도시 치타공과 수도 다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유실되면서 각종 물류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미얀마 난민 약 100만 명이 거주하는 콕스 바자르 난민촌도 홍수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재현 기자(no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013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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