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도 이상 ‘폭염일’ 14.3일, 역대 8월 중 두 번째로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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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전국 폭염일수가 14.3일로, 역대 8월 기준 두 번째 최장 기록을 세웠다.
아직 8월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역대 8월 가장 길었던 폭염일수는 2016년 16.6일이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3년 이후 8월 폭염일이 가장 많았던 해는 16.6일을 기록한 2016년이다.
올해 8월 폭염일수는 역대 여름(6~8월) 전체 폭염일수 1, 2위로, 가장 길었던 것으로 꼽히는 2018년과 1994년 당시 8월보다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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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전국 폭염일수가 14.3일로, 역대 8월 기준 두 번째 최장 기록을 세웠다. 아직 8월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역대 8월 가장 길었던 폭염일수는 2016년 16.6일이다.
25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발포털에 따르면 이달 1∼23일 폭염일수는 14.3일로 집계됐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를 뜻한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3년 이후 8월 폭염일이 가장 많았던 해는 16.6일을 기록한 2016년이다.
올해 8월 폭염일수는 역대 여름(6~8월) 전체 폭염일수 1, 2위로, 가장 길었던 것으로 꼽히는 2018년과 1994년 당시 8월보다도 길다. 2018년 여름은 폭염일수가 31일, 1994년은 29.6일이다. 8월의 경우 각각 14.1일, 9.8일이다.
올해 여름 폭염일은 21.5일로 2018년과 1994년, 2016년(22일)에 이은 4위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과 2018년에는 9월 폭염일수가 기록된 적이 없다. 1994년의 경우 1.2일 기록했다.
서울은 7월 21일 이후 열대야가 이어지며 최장 지속 기간을 연일 새로 쓰고 있다.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밤까지 올해 총 열대야일은 37일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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