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결함에 7시간 '기내 대기'...승객 300여 명 불편

이준엽 2024. 8. 25.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기체결함으로 뜨지 못하면서, 승객들이 7시간 이상 기내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애틀랜타로 출발하려던 델타항공 DL188편이 활주로 가속 중 기체 이상을 발견해 게이트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밤 10시 40분쯤 게이트로 빠져나오기까지 아이들을 포함한 내·외국인 승객 300여 명은 기내에서 7시간 이상 기다리며 불안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기체결함으로 뜨지 못하면서, 승객들이 7시간 이상 기내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애틀랜타로 출발하려던 델타항공 DL188편이 활주로 가속 중 기체 이상을 발견해 게이트로 복귀했습니다.

해당 편은 승객들에게 목적지를 미국 디트로이트, LA 등으로 바꿔 안내하며 계속해서 출발을 미루다, 결국 결항했습니다.

그러나 밤 10시 40분쯤 게이트로 빠져나오기까지 아이들을 포함한 내·외국인 승객 300여 명은 기내에서 7시간 이상 기다리며 불안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가 제공한 경기 안성과 고양 등지 임시 숙소에서 머무른 뒤, 오늘 낮 1시 DL9898편으로 다시 애틀랜타로 향할 계획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