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눈 희번떡 “내가 계상 부인이야 어딜 넘봐!” 윤계상에 다 줬다(놀토)[어제TV]

이슬기 2024. 8. 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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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태연이 윤계상에 대한 팬심을 폭발시켰다.

붐이 윤계상에게 "'놀토' 두 번 출연했으면 가족이다"라고 말하자 태연은 "가족 안 하면 안 되냐"라며 설레여 했다.

쑥스러워하는 윤계상을 보면서 붐은 "태연도 지금 부끄러워하고 있지만 '계상부인'이 전국구에 정말 많지 않냐. 이런 상황이 좀 쑥스러울 때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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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놀라운 토요일' 태연이 윤계상에 대한 팬심을 폭발시켰다.

8월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윤계상,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 소개에 태연은 시작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윤계상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전주 계상부인’이기 때문. 태연은 구석 자리 배치에 대한 불만을 잊은 듯, 윤계상이 바로 옆자리에 앉자 “전 오늘 행복합니다. 만족합니다”라고 만족해해 웃음을 안겼다.

붐이 윤계상에게 "'놀토' 두 번 출연했으면 가족이다"라고 말하자 태연은 "가족 안 하면 안 되냐"라며 설레여 했다. 붐은 “저기 탱구 자중해요”라고 만류했다. 이에 태연은 “죄송해요. 자중할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태연은 윤계상이 “다 같이 합동해서 푸는 거라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하는 와중에 “팬이다”라면서 애착템인 본인 키보드를 건네기까지 했다. 이에 붐은 “태연 놀토 출연 조건이 키보드였다”라며, 태연의 찐팬심에 크게 놀랐다. 박나래도 “가진 거 다주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쑥스러워하는 윤계상을 보면서 붐은 "태연도 지금 부끄러워하고 있지만 '계상부인'이 전국구에 정말 많지 않냐. 이런 상황이 좀 쑥스러울 때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윤계상은 “계상 부인이라는 말 자체가 쑥스럽다”라며 민망해하자 붐은 “계부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계상은 "오늘은 태연에게 민폐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보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태연은 간식게임에서 원샷을 받자 카메라를 향해 “내가 계상부인이야. 어딜 넘봐”라며 경고를 더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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