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저씨가?” 박서진, 복근 만들어준다는 이민우 불신 (살림남)[결정적장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박서진이 복근을 만들어준다는 이민우를 불신했다.

8월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신화 이민우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에게 운동을 가르쳐줬다.

이민우는 치매 초기와 우울증 진단을 받은 모친이 박서진의 광팬으로 힐링을 받자 박서진을 만났다. 앞서 박서진은 이민우 모친과 영상통화하며 장구치는 법을 가르쳐 주기로 한 상태. 이에 이민우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앞둔 박서진에게 운동을 가르쳐 주려 했다.

박서진이 복근부터 빨리 만들기를 원하자 이민우는 현재 상태를 체크했고 박서진의 배는 근육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박서진은 “밤에 샤워하려고 벗으면 생길 것 같은데 이런 것 있지 않냐”며 제 눈에는 근육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서진은 이민우에게도 바디프로필을 찍어본 적이 있는지 질문했고 이민우는 “더 심한 걸 찍었다”며 아이돌 최초 신화 누드집을 언급했다. 은지원도 비슷한 촬영을 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박서진은 이민우의 지시대로 운동을 시작하며 “운동을 가르쳐준다고 하시기에 동네 아저씨가 뭐를 가르쳐주신다는 건지”라고 불신을 드러내면서도 이민우가 하라는 대로 곧잘 따랐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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