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조업하던 어선에서 화재…승선원 12명 모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중 조업하던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승선원 12명이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신고 접수 이후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승선원 12명을 모두 구조했다.
어선 수색 결과 구조된 이들 외에 추가 탑승 인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승선원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서 "'기관실에 알람이 울리면서 불이 났다'는 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한밤중 조업하던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승선원 12명이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41㎞ 해상에서 조업하던 86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이후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승선원 12명을 모두 구조했다.
어선 수색 결과 구조된 이들 외에 추가 탑승 인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어선은 선체 일부가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져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해경은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승선원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서 "'기관실에 알람이 울리면서 불이 났다'는 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