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은정 투자 달인, 300만원 갖고 결혼해 강남 아파트 본인 명의”(전참시)

서유나 2024. 8. 2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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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자신과 결혼해준 아내 신은정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저는 300만 원 들고 결혼했다.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100만 원짜리 신혼집을 마련했다. 2,700만원 대출 받고. 아무 것도 없어서 여행 트렁크 위에서 밥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박성웅은 지난 2008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 신은정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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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자신과 결혼해준 아내 신은정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8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0회에서는 배우 박성웅의 가난했던 신혼을 고백했다.

이날 박성웅은 결혼 준비할 때 다툼이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면서 "둘 다 없어서 해줄 게 없었다"고 답했다.

박성웅은 "저는 300만 원 들고 결혼했다.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100만 원짜리 신혼집을 마련했다. 2,700만원 대출 받고. 아무 것도 없어서 여행 트렁크 위에서 밥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진짜 친한 형들이 '선물 뭐 해줄까?'라고 하면 '냉장고 해줘', '다 필요없고 TV해줘'해서 받았다"면서 "신은정 여사가 투자계 마이더스의 손이더라. 300만 원 있는 사람에게 투자한 거잖나. 지금은 저기 강남 아파트 명의가 그분으로 (되어 있다)"고 자랑했고, 전현무는 "투자계 달인인데"라며 입을 떡 벌렸다.

한편 박성웅은 지난 2008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 신은정과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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