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충돌하자 화염…중국서도 전기차 화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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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기차가 도로 구조물과 출동 후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이 주행 도중 보도블럭과 충돌하면서 크게 튀어 올랐고 그 충격으로 인해 배터리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차가 갑자기 공중으로 튀어 오르더니 멈췄고 차 하단에서 불이 나 운전자와 동승자가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소화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불이 났다는 사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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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전기차가 도로 구조물과 출동 후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18일 19시28분께 중국 선린자동차 SL03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이 주행 도중 보도블럭과 충돌하면서 크게 튀어 올랐고 그 충격으로 인해 배터리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차가 갑자기 공중으로 튀어 오르더니 멈췄고 차 하단에서 불이 나 운전자와 동승자가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에 붙은 불은 시간이 지나자 서서히 꺼졌다.
회사 측은 "보도블럭이 차량 밑을 뚫고 배터리 셀 두 개를 관통해 불이 났다"며 "자체 냉각 설계를 활용해 25초 만에 불을 끄고 신변과 재산을 보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자동차 출시 이후 20만대 이상의 차량에서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없었다"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소화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불이 났다는 사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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