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화, ‘굿파트너’부터 ‘놀아주는 여자’·‘나는 돈까스가 싫어요’까지 연기력으로 드라마에 생동감 첨가
배우 김미화가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OTT 등 플랫폼을 월장하며 꾸준한 출연을 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화는 출연 작품마다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면서 자신의 톡특한 매력도 보여주며 조연으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면서 극에 생동감을 첨가해주고 있다.
그는 현재 방송중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에서 안 과장역을 맡았다. 안 과장은 드라마 속 주요 무대인 대형 로펌에서 15년 동안 일한 베테랑 사무원으로 누구보다 디테일에 예민할 뿐만 아니라 업계에 도는 모든 소문들에 빠삭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다.
지난 17일 방송분에선 안 과장이 대표로 차은경(장나라 분)의 남편과 바람 핀 비서실장 최사라(한재이 분)를 직접 쳐다보며 “상사 남편이랑 바람피우면 회사 계속 다닐 거예요 그만둘 거예요?”하며 떠보는 장면과 급히 자리를 뜨는 최사라에 “바람 100%다, 더럽다”고 직설화법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한 ‘사이다 장면’으로 꼽히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화는 또 지난 1일에 종영한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반장 정숙’으로 깜짝 출연하며 공장직원들에게 엄하게 굴지만 누구보다 속이 깊은 인정을 지닌 인물로 등장하며 깜짝 출연임에도 불구 시청자들 시선을 모았다.
지난달 6일에 종영한 MBC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선 ‘동철네’로 모습을 보인 김미화는 천연덕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무난히 해내며 캐릭터 구축 능력을 증명했다.
김미화는 튼튼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웰컴투 삼달리’, ‘힘쎈여자 강남순’ 등 여러 작품 출연을 통해 코믹 연기부터 암흑가 큰 손 등 악역까지 맡으며 넓은 연기 영역을 자신의 연기로 입증했다.
김미화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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