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당국, 3명 사망 '흉기 난동' 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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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축제 현장에서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당국이 용의자를 아직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각)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독일 서부 도시 졸링겐에서 열린 축제에서 이날 한 괴한이 흉기 난동을 벌여 67세와 56세 남성, 56세 여성 등 3명이 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4일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용의자를 빨리 잡아 법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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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독일의 한 축제 현장에서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당국이 용의자를 아직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각)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독일 서부 도시 졸링겐에서 열린 축제에서 이날 한 괴한이 흉기 난동을 벌여 67세와 56세 남성, 56세 여성 등 3명이 했다.
부상자는 8명이다. 8명 가운데 4명은 위독한 상황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24일 15세 남성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가 사람들의 목을 겨냥했다는 추측에 대해 경찰은 목을 겨냥한 "매우 표적화된 공격"이라고 확인해줬다.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 개의 칼"을 발견했다. 이 칼이 공격에 사용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번 흉기 난동의 동기와 용의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테러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23일에 이어 24~25일에도 열릴 예정이었던 졸링겐에서의 축제는 취소됐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4일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용의자를 빨리 잡아 법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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