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화재 CCTV 보니...83초 만에 연기 '자욱'
이준엽 2024. 8. 25. 01:58
경기 부천 호텔화재 사고 당시, 연기가 포착된 지 불과 1분 23초 만에 복도 전체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확보한 사고호텔 CCTV 사진을 보면, 지난 23일 저녁 7시 37분쯤 화재 진원지로 추정되는 810호의 열린 문에서 연기 분출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83초가 지난 7시 38분쯤 화면에서는 복도 전체가 연기로 가득 차,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상에서는 810호를 배정받은 투숙객이 "타는 냄새가 난다"며 퇴실하고 2분 30여 초 만에 연기가 방문에서 피어나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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