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흉기난동’ 용의자 행방 추적중…“테러 가능성”

조정인 2024. 8. 25. 0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수사 당국이 서부의 한 지방 축제 행사장에서 3명을 숨지게 한 흉기 난동 용의자의 행방을 아직 쫓고 있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24일 보도했습니다.

독일 검찰 대테러부서의 마르쿠스 카스퍼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다며 신원 미상의 남성 용의자 수색에 특수 경찰 부대가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수사 당국이 서부의 한 지방 축제 행사장에서 3명을 숨지게 한 흉기 난동 용의자의 행방을 아직 쫓고 있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24일 보도했습니다.

독일 검찰 대테러부서의 마르쿠스 카스퍼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다며 신원 미상의 남성 용의자 수색에 특수 경찰 부대가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정황을 볼 때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르스텐 플라이스는 "노르트라인베스트발렌주 전역에서 다양한 수색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는 신원 미상 남성의 칼부림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중상자 4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계획된 공격을 미리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15세 소년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가 공격 용의자는 아니라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