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복귀 시동?' 미소 띤 지수, 4년 만에 알린 근황 "오해 풀었다"

김도형 기자 2024. 8. 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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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 유튜브 채널 캡처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가 연예계 복귀를 시사했다.

지수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JisooRoad'에는 'Actor Jisoo Road 2 Movie Vlog EP.01 The End of Tunnel 배우 김지수 지수로드 무비 브이로그 다큐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받은 지수는 10분 분량의 이번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수는 "기차를 타니까 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며 4년 전 일을 떠올렸다.

앞서 지난 2021년 학폭 의혹이 제기,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한 지수. 이후 같은 해 10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지난해 10월 소집 해제됐다.

지수는 학폭 논란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했다. "4년 동안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군대도 다녀왔고, 안 좋은 이슈를 이야기했던 친구들이랑 오해도 잘 풀었다. 천천히 다시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연예계 복귀를 조심스럽게 꺼낸 것.

그러면서 "다시 새롭게 해보고 싶은 건 무대 연기다. 연극도 좋고, 뮤지컬도 좋다. 그런 것들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며 복귀 방식에 대한 계획도 조심스레 밝혔다.

제작자로서도 가능성을 내비쳤다. "단편 영화도 만들어보고 싶다. 이렇게 유튜브 촬영하는 것도 하나의 재밌는 기회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특히나 글로벌 팬층을 고려하며 "영어로 된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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