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활동 포착' 지수, 학폭해명 후 해외行 결정 "영어로된 작품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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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로드'를 통해 배우 지수가 다시 컴백 시동을 걸었다.
이날 약 4년 만에 '지수로드'에 영상을 올린 지수는 "거의 한 4년이 지났다 이제서야 다시 돌아오게 됐다"며"이런 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했다.
특히 지수는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건 무대 연기, 연극, 뮤지컬도 좋다, 도전해보고 싶다"며"단편 영화도 만들어보고 싶다 ,유튜브 촬영도 하나의 작은 일, 즐거움이다 영어로 된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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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지수로드'를 통해 배우 지수가 다시 컴백 시동을 걸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배우 김지수 지수로드 무비 브이로그 다큐멘터리’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약 4년 만에 ‘지수로드’에 영상을 올린 지수는 “거의 한 4년이 지났다 이제서야 다시 돌아오게 됐다”며“이런 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했다. 지수는 “군대에도 갔다왔다 안 좋은 이슈들”이라며 과거 논란을 언급했다.
지수는 작년 10월 군대 전역 소식과 함께 2년 전 불거졌던 학폭 논란에 관련하여 최초 유포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해 다소 과장된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던 상황. 이에 대해 지수는 “(과거)이야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도 잘 풀었다”고 거듭 얘기하며 “이제 저도 천천히 다시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지수는 “여행을 끝나고 다시 돌아오는 길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했다”며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지만 창문에 비친 난 멈춰있는 듯 보였다 불안함과 초조함이 느껴지는 순간 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터널은 목적지를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삶은 계속 된다”고 했다.
이어 혜화역에 내린 지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수는 ““다시 찾아온 대학로,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며‘항상 널 응원해’라 적힌 글에 시선을 멈춘 모습.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 선생님 따라 극단생활도 했다. 그리고 길지 않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로 오디션을 보고 연습도 했다”며 “12~13년 전, 실제 공연은 못 올려도 나를 거쳐간 과정 속 하나의 추억이 담긴 곳인 것 같다”며 “워낙 공연 보는 것도 좋아한다”고 했다.
특히 지수는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건 무대 연기, 연극, 뮤지컬도 좋다, 도전해보고 싶다”며“단편 영화도 만들어보고 싶다 ,유튜브 촬영도 하나의 작은 일, 즐거움이다 영어로 된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지수는 “공익하는 동안 영어 통역도 많이 해타깃이 글로벌이다 보니까”라며 “영어로 연기하는 글로벌 영화도 도전하고 싶다 기회된다면 도전하고싶다”고 했다.
한편, 지수는 당시 학폭 의혹에 대해 "그들(일진들)과 친하게 지냈던 것은 맞지만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폭행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지수 측은 "복귀를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 건 아니다. 현재 소속사도 없고, 당장 출연이 예정된 작품도 없다. 해명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밝혔지만, OSEN 취재 결과 업계 관계자를 만나고 미팅하면서 배우 복귀를 위한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엔 필리핀에서 찍은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외에도 필리핀 드라마에 출연한 지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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