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배용준, 결혼식장에 헬기 타고 등장"…결혼식 일화 공개 ('전참시')

사진=MBC '전참시'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박성웅이 배용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박성웅, 박위, 송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박위는 송지은과의 결혼 준비에 대해 "전현무가 사회 봐주기로 해서 너무 기분 좋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러포즈는 했냐는 질문에 그는 "극비리에 저번 주에 프러포즈 했다. 전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박성웅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박성웅은 "저는 결혼한 지 16년이 됐다. '태왕사신기' 끝나고 실제로 결혼까지 해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배용준이 헬기를 타고 결혼식장에 왔다. 문화 훈장 수여식이 있던 날이었는데 거기 헬기 착륙장이 있냐고 물어보더라. 일본 팬 분들이 많이 와서 팬 서비스도 다 해주고 문화 훈장 받으러 바로 헬기 타고 넘어갔다"라며 일화를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