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목요철학원, 하반기 '목요철학 인문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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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를 목표로 대구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어온 계명-목요철학원이 2024년 하반기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개최한다.
24일 계명대에 따르면 하반기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린다.
2011년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를 내걸고 계명대 부속기관인 계명-목요철학원이 문을 열며 세미나가 인문포럼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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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를 목표로 대구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어온 계명-목요철학원이 2024년 하반기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개최한다.
24일 계명대에 따르면 하반기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휴먼의 시대, 인간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1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인문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강연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방송(유튜브채널 목철TV)이 진행돼 강연을 접할 수 있다.
이종관 성균관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연사로 참여하는 '영혼 잃은 인간, 영혼 얻은 AI?'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속 인간노동과 기술정치'(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인공지능과 민주주의'(박성진 광주교대 윤리교육학과 교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포럼이 이어진다.
한편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계명대 철학과에서 1980년 10월 '목요철학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2011년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를 내걸고 계명대 부속기관인 계명-목요철학원이 문을 열며 세미나가 인문포럼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박혜선 계명-목요철학원장은 "목요철학 인문포럼이 44년 동안 쌓아온 인문학의 결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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