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년’ 만에 돌아왔다...이적료 526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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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킴 안데르센이 3년 만에 풀럼으로 돌아왔다.
풀럼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안데르센을 비공개 이적료로 영입했다. 그는 우리와 2029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옵션을 통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6년생, 덴마크 국적의 수비수 안데르센이 풀럼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비록 풀럼은 리그 18위에 머무르며 강등을 면치 못했으나 안데르센만큼은 빛났던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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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요아킴 안데르센이 3년 만에 풀럼으로 돌아왔다.
풀럼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안데르센을 비공개 이적료로 영입했다. 그는 우리와 2029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옵션을 통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6년생, 덴마크 국적의 수비수 안데르센이 풀럼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트벤터, 삼프도리아에서 활약한 그는 2019년 올랭피크 리옹으로 둥지를 옮겼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1년 만에 풀럼으로 임대되며 재기를 노렸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비록 풀럼은 리그 18위에 머무르며 강등을 면치 못했으나 안데르센만큼은 빛났던 시즌이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안데르센. 팰리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정착했다. 풀럼 시절과 마찬가지로 굳건하게 주전 자리를 지킨 그는 현재까지 113경기에 나서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팰리스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안데르센. 3년 만에 풀럼으로 돌아온다. 안데르센은 “다시 돌아와 정말 좋다. 집에 돌아온 기분이다. 이 구단에 대한 많은 것들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 나를 설득할 필요가 없었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이 이적은 내 커리어에 있어서 아주 좋은 단계가 될 것이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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