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성관계 하세요” 홍석천, 엠폭스 확산에 각별 주의 당부

이하나 2024. 8. 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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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엠폭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8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엠폭스 증가 우려' 내용이 담긴 뉴스를 공유한 뒤 "여러분 진짜 조심하세요. 금방 퍼집니다. 아프리카, 유럽, 동남아, 미국. 이제 금방입니다. 각자 조심하시고 철저히 안전한 성관계 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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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엠폭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8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엠폭스 증가 우려’ 내용이 담긴 뉴스를 공유한 뒤 “여러분 진짜 조심하세요. 금방 퍼집니다. 아프리카, 유럽, 동남아, 미국. 이제 금방입니다. 각자 조심하시고 철저히 안전한 성관계 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홍석천은 “제가 지겹도록 얘기하잖아요. 다 이유가 있겠죠. 해외 여행 가서도 무조건 조심. 휴가 끝나고 들어오니 곧 한국도 환자가 늘겠죠. 내 팔로워 동생들 꼭 명심하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예방 또 예방. 노 마약, 예스 콘돔. 내가 나서야겠네”라고 강조했다.

홍석천이 주의를 당부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는 과거 중앙 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으나, 2022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에서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점차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엠폭스는 감염된 사람 및 동물의 체액, 피부·점막 병변(발진, 딱지 등)에 직접 접촉했거나 감염된 사람‧동물이 사용한 물건, 천(의류, 침구 또는 수건) 및 표면에 접촉, 호흡기 분비물 접촉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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