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수온 피해 눈덩이…누적 1,500만 마리 폐사

조미령 2024. 8. 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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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고수온에 따른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17일부터 어제(23일)까지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어류가 누적 천575만여 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3일) 하루에만 270만 6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통영과 거제, 고성, 남해 315개 양식장에서 키우던 10개 어종으로, 누적 피해 신고액은 267억 300만 원입니다.

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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