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사칭’ 지구대서 개인정보 빼낸 60대 실형
송근섭 2024. 8. 24. 21:33
[KBS 청주]청주지방법원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형사를 사칭하며 경찰 지구대에 연락해 민간인의 개인정보를 빼낸 전직 경찰관 64살 손 모 씨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 4월 27일, 청주흥덕경찰서 소속 지구대와 충남 서산경찰서의 한 파출소에 연락해 형사팀장을 사칭하고, 수배를 찾고 있다며 민간인 8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같은 범죄로 실형을 살기도 했던 손 씨는 인터넷에서 의뢰를 받고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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