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화 ‘으쌰! 으쌰!’→비투비 ‘스릴러’… 고민시, 김동현에 아귀찜 ‘눈치껏’ 선물 (‘놀토’)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8. 24. 21: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도레미가 아이돌 노래에 곤욕을 치렀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윤계상, 고민시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는 이북식찜닭을 걸고 신화의 ‘으쌰! 으쌰!’가 문제로 출제됐다. 김동현은 “혼자사나 보나 마나”라고 발표, 한해는 “부쩍 더 보여줬어. 햇살 뱃살 확인하려니까”라고 말했다. 또 키가 “나! 나! 제발 나! ”아저씨이이!“라며 고민시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기회는 키에게 갔고 본인 사진을 전광판에 내자 윤계상은 “저는 못해요. 프로필 사진은 해 뜨는 사진이에요. 아니 노을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그래도 노을이라니까 젊은 느낌이 나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윤계상이 ‘뚜바뚜바 뚜뚜뚜’라고 적자 도레미들은 “본인의 심장 박동이냐”며 “아무 것도 안 들었네”라며 비난했다. 윤계상은 “어떻게 듣는 거냐”며 민망해했다. 이후 도레미들의 합심으로 윤계상이 정답 존에서 정답을 외쳤다. 태연은 “오빠 제발 조심! 오빠?”라며 주의를 줘 좌중을 폭소케 했다. 2차 시도 만에 성공하자 도레미들은 다 같이 찜닭을 먹었다. 나래가 “탱구야 이리 와”라며 태연을 윤계상 옆으로 밀자 태연은 “왜 그래! 우리 오빠 체하신단 말이야!”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조금씩 계상 옆으로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간식 게임으로는 크루키가 나왔다. 대사를 듣고 드라마·영화 제목을 맞추는 게임 중 비명이 들리자 넉살은 “파묘! 그냥 소리가 무섭길래요”라며 정답을 외쳤다. 이에 문세윤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인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한 번 비명이 들리자 문세윤은 “리잉”이라며 “영화예요?”라고 물었다. “악귀”라고 정답을 외친 윤계상은 밝은 미소로 크루키를 먹었다.

‘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2라운드는 단호박아귀찜을 걸고 비투비의 ‘스릴러’가 출제됐다. 넉살은 “‘연극 속’이라고 들었다. 연기나 연극인데 저는 연극인 것 같아요”라며 의견을 냈다. 한해가 “눈부신 미친 고음에 여린 미소 걱정 마 오늘의 주연은 나”라고 하자 멤버들은 “다 지어냈어”, “한 작가 또 나왔다”라며 한해의 주장에 반대했다.

정답에 근접한 1등으로 한해가 나오자 그는 “민시 씨 저 원래 이 정도는 합니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고민시가 “아 진짜요?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한해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다음에는 한해 오빠 옆에 앉겠다“라며 어색한 상황을 정리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아니 쓸데없는 걸 안 적었으면 괜찮은데 ‘눈부신 미친 고음에 여린 미소’가 뭐냐”며 어이없어했다. 태연이 “눈부신 미친 광기에 여린 미소가 아닐까?”라고 하자 붐과 나래는 “계상 오빠 의견 뺄 거야?”라며 계상 부인을 다그쳤다.

윤계상은 “‘미친 광기 연기 속’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100%”라며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키가 ‘연못에 비친 미친 광기 연기 속’에 ”아예 말이 안 되지 않냐”며 반대하자 민망해하기도 했다. 이후 한해는 “연못이 비친 광기 어린 미소. 이제는 걱정 마. 오늘의 주연은 나”라며 정답 존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아무도 호응이 없자 모두가 폭소하며 갑자기 손뼉 쳤다.

붐은 “사실 어떻게 보면 이판은 한해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끌어 갔다”며 그를 응원했다. 그러나 한해가 정답에 실패하자 멤버들은 “무슨 강냉이가 침 뱉듯이 나오냐”며 “제작진은 그러지 말자”며 한해를 응원했다.

결국 입짧은햇님이 단호박아귀찜을 흡입, 평소와 달리 스튜디오가 조용하자 붐은 “분위기 한해입니다”라며 무마하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붐풍기 찬스를 사용, 고민시는 “공주”라며 ‘여주’를 대신하는 단어를 발표했다. 결국 고민시가 정답 존으로 향해 “연못에 비친 광기 어린 미소. 공주여 걱정 마. 오늘의 주연은 나”라고 발표해 정답에 맞추기에 성공했다.

도레미들은 얼마 남지 않은 단호박아귀찜을 시식했고 붐은 “김동현 씨! 너무 먹지 말고 손님들에게 몰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동현은 “당연하죠. 아귀가 5점 밖에 없는데 각각 2개씩 드렸어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민망하게 했다. 고민시는 “저는 미나리를 좋아해요”라며 김동현에게 아귀 한 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