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분데스 제안 모두 거절했다→이적료 96억+장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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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팔라시오스의 인터밀란행이 임박했다.
2003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 팔라시오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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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마스 팔라시오스의 인터밀란행이 임박했다.
2003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 팔라시오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다. 자국 리그 탈레레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 프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어린 나이인 만큼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했으나 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2024시즌을 앞두고 리바다비아로 임대를 떠나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기록은 16경기.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에도 선발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는 중이다. U-20 팀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되기 시작한 그는 현재 5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온 팔라시오스. 인터밀란으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밀란이 탈레레스로부터 팔라시오스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분데스리가 구단들의 제안을 모두 거절한 그는 650만 유로(약 96억 원)의 이적료로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고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다음 주에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된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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