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최다·최장 열대야‥휴일 곳곳 비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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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이 25.1도로 역대 최다, 최장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총 열대야 일수 37일, 연속 일수는 34일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극심한 밤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남, 북으로 서로 다른 비구름이 지나겠지만 고온은 여전하겠습니다.
비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남부 지방 곳곳에 5에서 많게는 40mm가량 오겠고요.
서울은 이른 아침 시간 잠깐 비가 지나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구름이 옮겨갔는데 밤사이엔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또 대기 정체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며 시야가 좁혀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26도 등으로 전국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여전하겠고요.
한낮에 기온도 서울 32도, 강릉 32도,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남쪽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또 지나겠고요.
서울의 열대야는 주 중반 즈음 약간이나마 주춤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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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0104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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