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희생자 조롱글 유포…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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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희생자를 조롱하는 글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정황 파악에 나섰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부천호텔화재 수사본부는 최근 인터넷에 이번 사고로 숨지거나 현장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상대로 조롱하는 게시물들이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망자들에 대한 원색적 조롱이 작성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2일 오후 7시34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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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황 파악 중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지난 22일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희생자를 조롱하는 글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정황 파악에 나섰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망자들에 대한 원색적 조롱이 작성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들의 작성자와 내용 등에 대해 범죄 혐의가 성립되는지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인지되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34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했다.
채나연 (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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