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이스 네일, NC전서 타구에 얼굴 맞아 교체

문대현 기자 2024. 8. 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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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우완 제임스 네일(31)이 NC 다이노스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됐다.

네일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틴 네일은 6회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을 상대했는데, 데이비슨의 타구가 네일의 얼굴을 강타했다.

불의의 악재를 만난 KIA는 네일 대신 곽도규를 급히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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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 정밀 검진 예정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 선발 네일이 5회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4.8.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우완 제임스 네일(31)이 NC 다이노스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됐다.

네일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틴 네일은 6회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을 상대했는데, 데이비슨의 타구가 네일의 얼굴을 강타했다.

네일은 곧바로 고통을 호소했고, 급히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불의의 악재를 만난 KIA는 네일 대신 곽도규를 급히 투입했다.

본의 아니게 상대를 다치게 한 데이비슨도 1루에서 대주자 최정원으로 교체됐다.

네일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 경기는 7회초까지 KIA가 1-0으로 앞서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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