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첫 솔로 정규 '1991' 발매…9월 2일 신곡 선공개

판타지오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비투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을 선공개한다.

이창섭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의 선공개 싱글을 발매한다.

24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창섭의 컴백을 예고하는 커밍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이번 정규 1집 앨범명과 선공개 싱글 발매일이 깜짝 오픈됐다.

특히 앨범명 '1991'은 서로 대칭이 되는 숫자이자 이창섭이 태어난 해로, 그가 들려줄 음악과 메시지를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빗방울이 맺힌 듯한 연출과 조명 사이 드러난 이창섭의 몽환적인 실루엣 역시 이목을 사로잡는다.

'1991'은 이창섭이 지난 2018년 미니 1집 '마크'(Mark)를 발매하며 솔로로 정식 데뷔한 후 6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그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온 이창섭은 올해도 단독 작사한 발라드곡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를 발매하고, 리메이크곡 '천상연'으로는 장기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면서 음원 강자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비투비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또 뮤지컬 배우로도 이창섭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여왔다. 올 하반기엔 정규 1집으로 컴백하는 이창섭의 한층 깊어진 내공과 감성이 '1991'을 채울 전망이다.

한편 이창섭의 솔로 정규 1집 '1991'과 선공개 싱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