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이혼 후 복귀 당시 심경 “그저 살아야지 열심히‥”

고현정 (사진=뉴스엔DB)

(사진=고현정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고현정이 이혼 후 배우로 다시 복귀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고현정은 지난 8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봄날’ 컴백 작품”이라며 2005년 방영된 드라마 ‘봄날’ 속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고현정은 서정은 역할을 맡았으며, 지진희, 조인성 등이 출연했다.

고현정은 “다시 연기를 하는구나....그랬다. 그저 살아야지 열심히...그 생각만 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당시의 마음가짐을 떠올렸다.

드라마 ‘모래시계’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x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고, 2005년 드라마 ‘봄날’을 통해 연예계 복귀했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하반기 방송될 ENA 새 드라마 '나미브'를 촬영 중이며, 내년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도 확정지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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