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랑케 없는 토트넘, 또 ‘SON톱’ 가동하나···英 매체의 에버턴전 예상 선발, 일단 쿨루셉스키 ‘폴스 나인’→손흥민은 그대로 왼쪽 윙어

박찬기 기자 2024. 8. 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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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에버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결장하게 된 토트넘 도미닉 솔랑케. Getty Images



도미닉 솔랑케(27)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토트넘 홋스퍼의 에버턴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단 프리시즌 최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데얀 쿨루셉스키(24)가 최전방에 나섰고 손흥민(32)은 레스터 시티전과 마찬가지로 왼쪽 윙어에 위치했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도미닉 솔랑케. Getty Images



경기를 앞두고 비보가 날아들었다. 이번 여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야심 차게 데려온 솔랑케가 레스터전 부상으로 인해 에버턴전에서 결장한다는 소식이었다.

레스터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른 솔랑케는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에버턴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뜻밖의 비보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에버턴전에서 어떤 공격 조합을 가동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풋볼런던’은 히샬리송이 아닌 쿨루셉스키의 최전방 기용을 전망했다.

데얀 쿨루셉스키. Getty Images



매체가 예상한 선발 라인업에서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 나섰고 양쪽 측면에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이 위치했다. 중원에는 제임스 매디슨과 파페 사르, 그리고 신입생 아치 그레이가 포진했고 백4 라인은 레스터전과 마찬가지로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축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히샬리송. Getty Images



히샬리송은 아직 선발로 나서기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선발 출전 가능성은 적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아직 출전 시간이 부족한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히샬리송의 부상 위험성을 감수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프리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쿨루셉스키에게 폴스 나인 역할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쿨루셉스키 원톱은 프리시즌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쿨루셉스키는 최전방에 나섰지만 폴스 나인 역할을 하면서 내려와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득점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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