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 불만’ 광주 치과병원 폭발물 테러 7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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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4일)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을 터뜨려 불을 낸 혐의로 79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치평동의 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을 담은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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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4일)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을 터뜨려 불을 낸 혐의로 79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치평동의 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을 담은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치과를 비롯해 한방병원 관계자 등 당시 건물 안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했는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이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김씨는 2시간 여 만에 광주 광산경찰서를 찾아 자수했고, 경찰은 어제(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오늘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해당 치과 병원에서 5차례 보철치료를 받았고, 통증을 호소하며 항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경찰에서 "통증이 심해 화가 나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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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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