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누군데?' 나나, 사이버레커+악플러와 전쟁 선포 "선처 NO, 강경 대응할 것"
김도형 기자 2024. 8. 24. 19:25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사이버 레커,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24일 나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고소장 제출했고요. 선처 없이 강경대응 할 겁니다. 그로 인한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동안 자신을 향한 지속적인 악플에 참고 견디다 결국 칼을 빼든 나나이다. 그는 '자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라고 경고했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특히나 이슈 유튜버 구제역을 직접 언급하며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 건드렸습니다'라고 했다.
구제역은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현재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전국진 등과 함께 '렉카 연합'으로 불린다. 쯔양과 더불어 나나에 대한 허위사실이 담긴 녹취록을 영상으로 제작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나나는 차기작으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한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나는 뛰어난 공격력으로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캐릭터, 정희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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