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 이적료’ 남기고 떠난다...'430억'에 이적 임박

이종관 기자 2024. 8. 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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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오라일리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최고 방출 이적료를 남기고 셀틱을 떠난다.

로마노 기자는 "셀틱은 기본 2,500만 파운드(약 437억 원),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최대 3,000만 파운드(약 526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는 이적료를 받을 것이고 이는 SPL 최고 방출 이적료다. 오라일리와 페르디 카디오글루의 이적이 완료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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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맷 오라일리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최고 방출 이적료를 남기고 셀틱을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오라일리가 브라이튼으로 이적한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2000년생의 오라일리는 현시점 SPL 최고의 미드필더다. 풀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7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0-21시즌,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원(3부리그) 소속의 밀턴킨스 던스로 이적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밀턴킨스 돈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54경기 10골 8도움. 이후 1년 간의 동행을 마치고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셀틱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은 오라일리는 6개월간 20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또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 역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중이다. 2022-23시즌, 52경기에 출전한 오라일리는 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서의 면모를 이어갔고 셀틱 역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또한 2023-24시즌엔 49경기 19골 18도움을 기록, 구단 선정 ‘올해의 선수’, 선수 노조(PFA) 선정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최고 미드필더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수많은 ‘빅리그’들과 연결된 오라일리.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간다. 로마노 기자는 “셀틱은 기본 2,500만 파운드(약 437억 원),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최대 3,000만 파운드(약 526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는 이적료를 받을 것이고 이는 SPL 최고 방출 이적료다. 오라일리와 페르디 카디오글루의 이적이 완료됐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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