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잇따르는 혐오 범죄” 프랑스 유대교 회당 앞 폭발…경관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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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에서 한 유대교 회당이 폭발하며 경찰관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AFP·DP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의 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 1명이 다쳤다.
남부 에로주 코뮌 그랑드모트에 있는 베트 야곱 회당 앞에 있는 차량 두 대에 불이 났으며 그중 한 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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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에서 한 유대교 회당이 폭발하며 경찰관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AFP·DP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의 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 1명이 다쳤다.
남부 에로주 코뮌 그랑드모트에 있는 베트 야곱 회당 앞에 있는 차량 두 대에 불이 났으며 그중 한 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경찰관 1명이 다쳤으며 회당 내부에서 부상자는 없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일이 “분명한 범죄행위”로 보인다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범인을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르마냉 장관은 “우리 유대인 시민들과 공동체에 대해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스테판 로시뇰 그랑드모트 시장에 따르면 괴한이 회당 앞에서 차량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찍혔다고 르피가로는 전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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