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한텐 ‘600억’ 부르더니...이적료 220억+5년 계약

이종관 기자 2024. 8. 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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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 오모로디온이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이 2024-25시즌 첫 영입을 마쳤다. 오모도리온이 우리와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모로디온은 "포르투라는 엄청난 역사를 지닌 구단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자부심이다. 나는 라다멜 팔카오, 잭슨 마르티네스와 같은 공격수들이 거쳐간 이곳에서 뛰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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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르투

[포포투=이종관]


사무 오모로디온이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이 2024-25시즌 첫 영입을 마쳤다. 오모도리온이 우리와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의 스트라이커 오모로디온은 ‘공격수 사관학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낙점한 차세대 공격 자원이다. 그라나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으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이끌었고,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아틀레티코가 ‘바이아웃’ 600만 유로(약 90억 원)를 지불해 그를 영입하며 ‘빅클럽’ 무대에 입성했다.


합류와 동시에 리그 하위권 팀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났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선 그는 해당 시즌 35경기에 나서 8골 1도움을 올리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수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것은 아니나 1년 차인 신인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오모로디온이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선 아틀레티코를 떠날 것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었다. 첼시가 그를 강력히 원했기 때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 문구를 덧붙일 만큼 첼시행이 매우 유력했으나 개인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상은 무산됐고 그렇게 아틀레티코에 잔류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아틀레티코를 떠나게 됐다. 행선지는 ‘거상’ 포르투. 포르투는 “구단은 1,500만 유로(약 220억 원)의 이적료와 50%의 셀온 조항을 삽입해 그를 영입했다. 또한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487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오모로디온은 “포르투라는 엄청난 역사를 지닌 구단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자부심이다. 나는 라다멜 팔카오, 잭슨 마르티네스와 같은 공격수들이 거쳐간 이곳에서 뛰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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