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소-무고사vs이영재-티아고' 승리 절실한 인천-전북,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인천]

정승우 2024. 8. 24.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과 전북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은 승점 28점(6승 10무 11패)으로 리그 9위에, 전북은 승점 26점(6승 8무 13패)으로 리그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천은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인천은 제르소를 앞세워 홈에서 전북을 잡아내고자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인천, 정승우 기자] 인천과 전북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무고사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제르소-김도혁-김성민이 공격 2선에 선다. 신진호-이명주가 중원을 채우고 최우진-김건희-요니치-정동윤이 포백을 꾸린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킨다.

전북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이영재-티아고가 최전방에서 조합을 맞추고 에르난데스-김진규-한국영-안드리고가 중원을 채운다. 김태현-홍정호-박진섭-안현범이 포백을 세우고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인천은 승점 28점(6승 10무 11패)으로 리그 9위에, 전북은 승점 26점(6승 8무 13패)으로 리그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양 팀의 승점 차는 단 2점으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인천은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인천은 제르소를 앞세워 홈에서 전북을 잡아내고자 한다. 제르소는 지난 17라운드 전북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후 약 두 달 만에 복귀했다. 제르소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 15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올리며 인천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제르소가 부상으로 이탈한 9경기에서 인천은 단 6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1골에 못 미치는 빈곤한 득점력을 보였고, 이 기간 무고사 외에 이렇다 할 공격 루트를 찾아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득점 단독 선두 무고사가 13골을 기록 중이지만, 인천의 팀 득점은 29골 뿐이다. 

전북은 어느 정도 분위기를 바꿨다. 여전히 상위 스플릿으로 올라가는 건 힘겨워 보이지만, 지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막판 극적인 권창훈의 골이 터지면서 승리,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 전북은 지난 라운드 경기였던 포항과 경기에서 패배 시 가장 먼저 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선제골을 넣은 뒤 동점을 허용해 승리가 어려워 보였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권창훈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2-1 승리를 거뒀다.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니다.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값진 3점이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