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린가드 vs 양민혁' 전직-미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 성사! 2006년생 강주혁도 선발

김형중 2024. 8. 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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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FC서울과 강원FC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앞둔 양민혁이 선발 출전해 팀을 이끈다.

홈 팀 서울은 4연승을 달리며 6위에 올라있고, 강원도 역시 4연승을 구가하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

강원은 올 시즌 리그를 강타하고 있는 영건 양민혁이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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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나란히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FC서울과 강원FC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앞둔 양민혁이 선발 출전해 팀을 이끈다.

서울과 강원은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 팀 서울은 4연승을 달리며 6위에 올라있고, 강원도 역시 4연승을 구가하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 두 팀의 순위 차는 5계단이지만, 승점은 8점 차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우승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이유다.

상승세의 양 팀 맞대결과 더불어 관심을 끄는 부분은 에이스의 정면 대결이다. 서울은 부상에서 돌아온 린가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린가드는 서울의 전방에서 일류첸코와 호흡을 맞추며 득점을 노린다. 강원은 올 시즌 리그를 강타하고 있는 영건 양민혁이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다. 4개월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거머쥔 양민혁은 현재 강원 공격의 선봉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4-4-1-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키고 김주성과 야잔이 센터백, 양 측면 수비는 강상우와 윤종규가 맡는다. 중원은 이승모와 최준이 이름을 올렸고 이적생 루카스와 2006년생 강주혁이 측면을 이끈다. 최전방은 일류첸코와 린가드가 포진한다.

강원 윤정환 감독은 4-4-2로 맞선다. 이광연이 장갑을 끼고, 강투지와 김영빈, 이기혁, 황문기의 포백이 나선다. 중원은 김동현과 이유현이 서고 양 측면에 양민혁과 김경민이 먼저 나왔다. 전방에서는 이상헌과 코바체비치가 골문을 노린다.

나란히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양 팀은 뜨거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팀은 5연승이라는 확실한 상승세 속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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