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정상에서 은퇴→이혼 후 10년 만에 복귀 "그저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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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이혼 후 드라마 '봄날'로 컴백하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결혼 8년 만인 지난 2003년 정 회장과 파경을 맞은 고현정은 그로부터 2년 뒤 '봄날'로 복귀한데 이어 '선덕여왕' '대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줄줄이 히트시키며 다시금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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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이혼 후 드라마 '봄날'로 컴백하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고현정은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봄날, 컴백 작품"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엔 지난 2005년 방영된 SBS '봄날'의 한 장면이 담겼다. '봄날'은 이혼 후 배우로 돌아온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첫 회 시청률이 29.1%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고현정은 "다시 연기를 하는구나, 그랬다. 그저 열심히 살아야지, 그 생각만 했었던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고현정은 지난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의 기록적인 성공으로 톱스타 타이틀을 얻었지만 같은 해 정용진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결혼 8년 만인 지난 2003년 정 회장과 파경을 맞은 고현정은 그로부터 2년 뒤 '봄날'로 복귀한데 이어 '선덕여왕' '대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줄줄이 히트시키며 다시금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고현정은 올 하반기와 2025년에도 드라마 '나미브'와 '사마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
앞서 고현정은 정재형이 진행하는 웹 예능 '요정식탁'에 출연해 "작품이 안 들어온다. 이건 정말 모두가 오해하고 있다. 원톱 같은 거 아니어도 된다. 출연료를 깎아도 되니까 정말 좋은 배우와 함께해보고 싶다. 해보고 싶은 작품을 아직 너무 못했다. 정말 너무 목이 마르다"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고현정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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