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18㎏ 감량 후 변화 “굶지않고 나만의 레시피를 찾아서”(시방솔비)

이하나 2024. 8.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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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18kg 감량 후 변화를 공개했다.

다이어트 이후 많이 바뀐 것을 묻는 질문에 솔비는 "나를 아끼고 싶어졌다. 건강을 생각하는 자체가 나를 아끼게 되는 거고 사람을 만났을 때도 좀 더 나를 아끼게 된다. 구질구질한 고백 같은 것도 안 하게 되고. 플러팅 같은 것도 안 하게 되고"라며 "나를 함부로 대하는게 너무 싫어진 거다. 그때 그 내 모습을 정말 인정하지만 다시 체인지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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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방솔비’ 채널 영상 캡처)
(사진=‘시방솔비’ 채널 영상 캡처)
(사진=‘시방솔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솔비가 18kg 감량 후 변화를 공개했다.

8월 24일 솔비의 ‘시방솔비’ 채널에는 솔비의 다이어트 비결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평소 자주 방문하는 밀면 가게를 찾은 솔비는 “다이어트 할 때 안 먹는게 더 문제다. 맛없게 먹는 것보다 맛있게 먹는 게 낫다. 다이어트는 습관을 바꾸는 거다. 간식 먹을 때도 초콜릿이나 과자, 사탕보다 차라리 맛있게 오이에다 초고추장이나 쌈짱 찍어 먹는다”라고 말했다.

주문한 밀면이 나오자 솔비는 “나트륨이나 매운 걸 줄여주는 게 좋다”라며 소스를 살짝 걷어낸 뒤 오이를 먼저 먹어 혈당 스파이크를 낮췄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나온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한 솔비는 “배고프면 배달 앱부터 켜지 않나. 나는 그것부터 고치려고 했다. 다이어트 비법은 다른 게 아니라 배달 앱을 멀리하는 것”이라며 “10년 동안 나를 가꾸고 이렇게 살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내가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부었었다.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 한 여자이지 않나. 아이를 낳고 싶은 여자로서의 꿈이 있는데. 난자 냉동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맞은 거다. 그게 나한테 중요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69.9kg였던 솔비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테니스, 필라테스 등 꾸준히 운동을 해 두 달 만에 10kg를 감량했다. 지난 6월 15kg를 감량해 55kg가 된 솔비는 체중을 더 감량해 8월 51kg까지 달성했다.

현재 예뻐진 자신의 모습을 즐기고 있다는 솔비의 말에 PD는 남자들에게 연락도 많이 오는지 물었다. 솔비는 “연락 많이 온다. 옛날에 알던 사람도 갑자기 연락 오고. 전 남자친구까지는 아닌데”라고 답했다.

자신에게 효소를 줬던 소개팅남에게서도 연락이 왔다. 솔비는 “살 많이 빠졌다고, 자기한테 왜 연락 안 했냐고 연락이 왔다. 당분간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살쪘을 때 정말 구질구질했던 기억이 하나 있다. 차였던 경험이 있다. 그 충격이 많이 남아있다. 상대한테 매달렸다. 고백했는데 차였다. 그때 내 모습이 너무 구질구질했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이후 많이 바뀐 것을 묻는 질문에 솔비는 “나를 아끼고 싶어졌다. 건강을 생각하는 자체가 나를 아끼게 되는 거고 사람을 만났을 때도 좀 더 나를 아끼게 된다. 구질구질한 고백 같은 것도 안 하게 되고. 플러팅 같은 것도 안 하게 되고”라며 “나를 함부로 대하는게 너무 싫어진 거다. 그때 그 내 모습을 정말 인정하지만 다시 체인지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비는 “22살에 데뷔했는데 (40이) 생각보다 빨리 오더라. 40대를 준비하면서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 변화를 다이어트로 출발하면 어떨까라는 마음으로 굳게 마음 먹고 뺀 거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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