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김해준♥김승혜 청첩장 공개 “그림까지 직접 그려”

이하나 2024. 8. 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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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과 결혼을 앞둔 김승혜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승혜는 유민상에게 직접 만든 청첩장을 건넸다.

지난 7월 김승혜와 김해준은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발표후 김승혜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통해 "원래 연극을 같이 해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 1년 넘게 만났다"라며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잘생겼고 다정다감하다. 그런 모습에 반한 것 같다"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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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민상’ 채널 영상 캡처)
(사진=‘뉴민상’ 채널 영상 캡처)
김해준, 김승혜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해준과 결혼을 앞둔 김승혜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지난 8월 23일 ‘뉴민상’ 채널에는 김승혜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승혜는 유민상에게 직접 만든 청첩장을 건넸다. 김승혜는 “스티커까지 일일이 주문했다. 그림 자체도 제가 그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청첩장을 본 유민상이 “해준이는 전혀 누군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하자, 김승혜는 “그래서 제가 머리 쪽을 신경썼다”라고 말하며 최준 스타일을 강조했다.

김승혜는 “저희도 사실은 기사가 먼저 나서 그런 거고, 저 혼자 식장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기사가 난 거다. 저희도 결혼 준비를 안 하고 있다가 급하게 결혼 준비를 하게 됐다”라며 “식장이 밝은 데가 좋은지, 어두운 데가 좋은지를 알아보라고 하더라. 식장을 몇 군데 보러 갈까해서 친구랑 둘이서 생각 없이 갔다. 근데 갑자기 식장에 간 게 소문이 났다. 둘이 같이 간 걸로 소문났다”라고 전했다.

유민상은 “별로 듣고 싶지 않나. 난 돈 나갈 것만 걱정한다. 양쪽으로 나갈 것 아닌가”라고 걱정했다.

김승혜는 “맨 처음 기사가 났을 때 저 혼자 개그맨이랑 사귄다고 열애설이 났다. 유민상 선배는 그런 거에 관심이 없는데 저한테 개인톡으로 ‘너 누구랑 사귀어?’라고 했다. 저는 ‘혹시 날 좋아했었나?’ 생각했다. 그렇게까지 집착을 하면서 보내지 않지 않나. 얼버무리면서 ‘선배님이 아시는 그분이 맞습니다’라고 했는데 ‘그분이 누군지 확실하게 말해’라고 했다. 저한테 며칠 동안 계속 보냈다. ‘나를 100% 좋아해서’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유민상은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면 거쳐서 알 수 있지만 본인한테 직접 들으려고. ‘그 사람일거야’라고 어설프게 듣는 것보다 확실하게 들으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7월 김승혜와 김해준은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 발표후 김승혜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통해 “원래 연극을 같이 해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 1년 넘게 만났다”라며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잘생겼고 다정다감하다. 그런 모습에 반한 것 같다”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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