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세무사회, 전국 전통시장서 무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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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가 오는 9월 9일 제2회 '세무사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전국 전통시장에서 무료로 세무상담을 진행합니다.세무사회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와 손잡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등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가 전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화재안전용품 전달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도 펼칩니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실시해 전국의 1400여 마을세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릴레이 무료 세무상담을 하는 것은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입니다.
지난해 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취임 직후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법적 사명 및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삼기 위해 매년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한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당시 세무사의 날을 선포하며 '세무사, 국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의 관내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납세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전국의 마을세무사 1400여 명이 참여하는 130개 지역세무사회 행사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세무사회는 행안부와 함께 오는 9월 1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개최해 무료 세금상담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칩니다.
구 회장은 "올해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무료 세무상담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한국세무사회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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